20220529 하데스타운 053022 (01:10)MORE > 노래!
뭐 하나 빼먹을 노래가 없음 신나고 즐겁고 아름답고 기억에 남는다 한 구절을 계속해서 부르고 변형하고... 이런데도 질린다는 감이 없음 계속불러 영원히 라 라라라 라라
배우!
사랑하는 박혜나 배우님 보러갔고요 진짜 영혼과 맞는 노래하고 계셔서 그저 기쁨의 눈물..
언제나 그렇듯 이 사람의 연기가 좋았다 프랑켄에서 보여준 혼끼 너무너무 잘보여주심 ㅋㅋ
강홍석 배우님~ 나폴 이후 간만에 봤다. 영어로 풀린 곡 들으면서도 아 이사람을 위한 배역이네 싶었는데 아니나다를까 정말 잘 어울렸음 이사람 쇼나레이션이랑 진짜 잘맞아
조형균 배우님.. 어디서 봤는데 기억이 안나 오르페우스 역할도 잘 봤다 하데스~ 김우형 배우님 목소리 진짜 좋더라 왼팔의 문신은 컨셉인지 배우님 팔인지 모르겠는데 역할이랑 잘어울려서 좋았다ㅠ +몸매가 좋으셔서 정장 뒷태 쩔었음
에우리디케 김수하 배우님!! 처음보는 배우님같은데 노래를
진짜 잘하셨음 아임커밍(맆)에서 그냥 진짜..... 벅차올라서 나도 모르게 울먹였어 이 사람의 노래뿐만 아니라 여러가지로 감정이 울컥했었는데 그 감정을 조금 더 벅차오르게 만드는 노래를 탄탄하게 잘부르셔서..ㅠㅠ 좋았어 +앉을때 항상 발목 걸어 앉는 디테일이 좋았다
연출!
이 뮤지컬의 꽃이라고도 할 수 있겠음 간만에 본 뮤기도 해서 그런가 정말 연출이 콱!! 하고 꽂혔어
오르페우스가 지하로 내려갈 때 좁아보이던 무대가 벌어지면서 순식간에 넓은 모습을 보여주는데 거기서 느껴지는 두려움이라거나... 강렬한건 역시 암커밍(맆) 쯤의 연출이었다
조용했기 때문에 더더욱 강렬했어 조명으로 만들어낸 빛도 원판으로 돌아가는 무대가 주는 부드러운 역동성도 배치되어있던 벽이 물러나고 어둠이 주는 두려움도 너무너무너무 좋았다 최고의 연출 최고의 무대
이야기!
하데스와 페르세포네
에우리디케와 오르페우스 모두가 아는 바로 그 이야기
이야기에서 자세한 말을 쓰자면^^; 안 좋은 소리 나올 수밖에 없지만 아무튼 극이 말하고자하는 문구만은 좋았다. 결말을 알면서도 이번엔 다를지도 모른다 믿으며 노래한다.
엄마 모시고 가면서 별 걱정을 다했는데 우선 재즈풍을 좋아하시는데다 무대위에 오케가 올라가있을때의 모던한 느낌을 믿고 가격값도 밝혔는데
너무너무너무 좋아하시고 맘에들어하시고 +하데타는 오타쿠가 많은 극이라 ㅠ 다들 박수치는 타이밍/노래하는 타이밍 맞춰서 하는걸 보고 즐거워도하셨어
나야 뮤지컬 보면 대체적으로는 좋아해서 내문제는 신경안썼고 엄마 반응만 조마조마하게 기다렸는데 ㅠ_ㅠ 인터때 달려가니까 넘 좋아하셔서 기뻤어~~~~
1부가 좋은 노래 몰려있고 2부는 1부의 이야기를 정리하는 격이어서 함더 눈치봤는데 2부도좋아하신듯..헤헤
053022 (01:10)
fse.tw/Ye9dK94H 하데스타운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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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인강 2회 + 복습 053122 (23:05)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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